[글로벌24 팝팝] 이란, 억류 WP 특파원 간첩 혐의 기소

입력 2015.04.21 (18:19) 수정 2015.04.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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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란 핵 협상 와중에 미국과 이란 사이에 껄끄러운 일이 불거졌습니다.

이란이 지난해부터 억류 중인 워싱턴포스트 테헤란 주재 특파원 '제이슨 리자이안'을 간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7월, 제이슨 리자이안은 부인과 함께 이란 정부에 전격 체포됐는데요.

부인은 두 달만에 풀려났지만 제이슨은 여전히 구금 상탭니다.

허가된 취재활동 이외의 활동을 했다는 게 이란 당국이 밝힌 구금 이유입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케리 국무장관이 나서 그의 석방을 강력히 촉구했지만

이란 당국은 그로부터 아홉 달 만에 제이슨을 간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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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21 19:15:52
    • 수정2015-04-21 1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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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와중에 미국과 이란 사이에 껄끄러운 일이 불거졌습니다.

이란이 지난해부터 억류 중인 워싱턴포스트 테헤란 주재 특파원 '제이슨 리자이안'을 간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7월, 제이슨 리자이안은 부인과 함께 이란 정부에 전격 체포됐는데요.

부인은 두 달만에 풀려났지만 제이슨은 여전히 구금 상탭니다.

허가된 취재활동 이외의 활동을 했다는 게 이란 당국이 밝힌 구금 이유입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케리 국무장관이 나서 그의 석방을 강력히 촉구했지만

이란 당국은 그로부터 아홉 달 만에 제이슨을 간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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