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당국 ‘아시아나기 기체이상 없었다’ 잠정 판단

입력 2015.04.21 (2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당국이 히로시마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A320 여객기에 대해 사고 전 기체 이상이 없었다고 잠정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고 현장 조사와 비행기록장치 분석에서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기체 이상을 보여주는 정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여객기 양쪽 날개에 설치된 프로펠러 날이 모두 크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파손된 부품이 빨려 들어가며 항공기가 단시간에 추진력을 상실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 있는 여객기는 다음 주 초에는 치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당국 ‘아시아나기 기체이상 없었다’ 잠정 판단
    • 입력 2015-04-21 20:01:13
    국제
일본 당국이 히로시마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A320 여객기에 대해 사고 전 기체 이상이 없었다고 잠정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고 현장 조사와 비행기록장치 분석에서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기체 이상을 보여주는 정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여객기 양쪽 날개에 설치된 프로펠러 날이 모두 크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파손된 부품이 빨려 들어가며 항공기가 단시간에 추진력을 상실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 있는 여객기는 다음 주 초에는 치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