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완구 사퇴…“철저히 수사” 정면 돌파 의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이완구 총리가 전격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안타깝다면서도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강조해 국정위기를 정면 돌파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완구, 수사 대상 1호?…검찰, 성완종 유서 입수

이완구 총리가 자진 사퇴하면서 성완종 리스트의 첫 조사 대상자로 이 총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검찰은 성완종 회장의 유서를 가족으로부터 넘겨받아 마지막 행적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4대강 입찰 또 ‘담합’…누적 과징금 1500억 원

2천2백억 원이 투입된 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에서 8개 건설사의 담합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4대강 사업과 관련된 입찰 담합은 이번이 네 번째로, 누적 과징금이 1500억 원에 육박합니다.

페루 현대화 사업 참여…경공격기 수출 협의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페루 현대화 사업에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훈련기 공동 생산을 계기로 경공격기 FA-50 수출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인사 보복’ 막말 파문…박용성 이사장 사퇴

막말 논란에 휩싸인 중앙대 박용성 이사장이 학교 이사장직을 비롯한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학과제 폐지를 반대한 교수들에게 인사 보복을 언급하는 메일을 보내 물의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