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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 총리 전격 사의 표명…박 대통령 “검찰 철저 수사”
입력 2015.04.21 (21:01) 수정 2015.04.21 (22:1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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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완구 국무총리가 어젯밤 전격적으로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매우 안타깝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습니다.

첫소식, 이호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흔들림없이 국정을 챙기겠다던 이완구 총리는 어제 오후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습니다.

고심하던 이 총리는 결국 남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사실상 수용했고 한밤중에 사의 표명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이번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검찰이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성역 없는 고강도 수사와 지속적인 부정부패 척결로 국정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전격적인 사의 표명이 나오기까지 여권의 물밑 움직임은 긴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어제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에서 자진 사퇴 입장을 정해 청와대와 이 총리에게 전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대통령께서 결정을 하시게 해야 된다는 것인지 사퇴 쪽으로 방향이 잡혀있다는 의미인지?) 다, 둘 다 포함 되는 겁니다."

이 총리는 오늘 하루 총리 공관에 머물며 잠깐 모습을 드러낸 것 외에는 두문불출했습니다.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국무회의를 대신 주재하는 등 총리로서 대외 일정은 더 이상 수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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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21 21:02:53
    • 수정2015-04-21 22:16:18
    뉴스 9
<앵커 멘트>

이완구 국무총리가 어젯밤 전격적으로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매우 안타깝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습니다.

첫소식, 이호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흔들림없이 국정을 챙기겠다던 이완구 총리는 어제 오후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습니다.

고심하던 이 총리는 결국 남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사실상 수용했고 한밤중에 사의 표명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이번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검찰이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성역 없는 고강도 수사와 지속적인 부정부패 척결로 국정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전격적인 사의 표명이 나오기까지 여권의 물밑 움직임은 긴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어제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에서 자진 사퇴 입장을 정해 청와대와 이 총리에게 전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대통령께서 결정을 하시게 해야 된다는 것인지 사퇴 쪽으로 방향이 잡혀있다는 의미인지?) 다, 둘 다 포함 되는 겁니다."

이 총리는 오늘 하루 총리 공관에 머물며 잠깐 모습을 드러낸 것 외에는 두문불출했습니다.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국무회의를 대신 주재하는 등 총리로서 대외 일정은 더 이상 수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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