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드 라티노, ‘6억 중남미’ 한류 전도사

입력 2015.04.21 (21:20) 수정 2015.04.21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남미에 사는 우리 교민은 10만 명 정도지만, 이 지역의 한류 팬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 방송으로는 유일하게 스페인어로 방송되는 KBS 월드 라티노가 한류 확산의 주역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칠레 대학생 이사도라 씨는 친구들과 함께 자주 한국 음식점을 찾습니다.

매운 한국 음식도 좋아하고 한글도 배우고 있습니다.

<녹취> "가, 나, 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KBS 월드 라티노가 출범한 뒤 시간 날 때마다 시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사도라(칠레 한류 팬) :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와요. 드라마도 있고, 특히 뮤직뱅크가 제일 좋아요!"

KBS 월드 라티노는 아시아 방송 중 유일하게 24시간 스페인어 더빙이나 자막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14개 나라의 케이블 채널과 유튜브, 애플 TV 등을 통해 중남미 6억 인구와 미국의 5천만 라틴계를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합니다.

KBS 월드 라티노가 중남미 한류 전도사로 평가받는 이윱니다.

<인터뷰> 안종범(청와대 경제수석) : "KBS 월드 라티노 채널이 있는데 중남미 방송시장에서 중요한 한류 보급 이나 한국을 알리는 채널이 됐다는 점입니다."

중남미 사람들이 좋아하는 편성 전략을 통해 KBS 월드 라티노는 한류의 지평을 넣혀가고 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월드 라티노, ‘6억 중남미’ 한류 전도사
    • 입력 2015-04-21 21:21:10
    • 수정2015-04-21 22:25:30
    뉴스 9
<앵커 멘트>

중남미에 사는 우리 교민은 10만 명 정도지만, 이 지역의 한류 팬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 방송으로는 유일하게 스페인어로 방송되는 KBS 월드 라티노가 한류 확산의 주역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칠레 대학생 이사도라 씨는 친구들과 함께 자주 한국 음식점을 찾습니다.

매운 한국 음식도 좋아하고 한글도 배우고 있습니다.

<녹취> "가, 나, 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KBS 월드 라티노가 출범한 뒤 시간 날 때마다 시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사도라(칠레 한류 팬) :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와요. 드라마도 있고, 특히 뮤직뱅크가 제일 좋아요!"

KBS 월드 라티노는 아시아 방송 중 유일하게 24시간 스페인어 더빙이나 자막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14개 나라의 케이블 채널과 유튜브, 애플 TV 등을 통해 중남미 6억 인구와 미국의 5천만 라틴계를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합니다.

KBS 월드 라티노가 중남미 한류 전도사로 평가받는 이윱니다.

<인터뷰> 안종범(청와대 경제수석) : "KBS 월드 라티노 채널이 있는데 중남미 방송시장에서 중요한 한류 보급 이나 한국을 알리는 채널이 됐다는 점입니다."

중남미 사람들이 좋아하는 편성 전략을 통해 KBS 월드 라티노는 한류의 지평을 넣혀가고 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