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연타석포! ‘노히터’ 마야에 복수혈전

입력 2015.04.21 (21:46) 수정 2015.04.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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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9일 프로야구 두산 마야에게 노히트노런을 당했던 넥센이 재대결에서 무려 11점이나 뽑아냈습니다.

특히, 넥센 유한준은 3점 홈런과 만루 홈런까지 몰아치며 마야를 무너뜨렸는데요,

자세한 소식,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노히트노런을 당한 뒤 12일 만에 마야를 만난 넥센은 1회말 유한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석점 홈런을 터트려, 설욕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홈런을 맞은 마야는 2회말 악송구로 위기를 자초했고 넥센은 스퀴즈번트까지 대면서 마야를 압박했습니다.

유한준은 흔들리는 마야를 상대로 만루 홈런까지 뽑아내, 마야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넥센은 윤석민까지 홈런을 기록해, 11득점을 올리며 마야를 강판시켰습니다.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갚는데는 성공했지만, 넥센은 중심타자 유한준의 부상이란 악재를 만나게 됐습니다.

유한준은 3회초 수비도중 무릎을 다쳐,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한화는 포수 정범모의 판단 착오로 추가점을 헌납했습니다.

정범모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삼진이라고 생각해 1루수에 공을 던지며 덕아웃으로 향했지만, 결과는 볼넷이었고 이사이 2루 주자까지 홈을 파고들었습니다.

SK는 집중타를 몰아치며 KT에 8대 2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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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준 연타석포! ‘노히터’ 마야에 복수혈전
    • 입력 2015-04-21 21:45:52
    • 수정2015-04-22 13: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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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9일 프로야구 두산 마야에게 노히트노런을 당했던 넥센이 재대결에서 무려 11점이나 뽑아냈습니다.

특히, 넥센 유한준은 3점 홈런과 만루 홈런까지 몰아치며 마야를 무너뜨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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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노히트노런을 당한 뒤 12일 만에 마야를 만난 넥센은 1회말 유한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석점 홈런을 터트려, 설욕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홈런을 맞은 마야는 2회말 악송구로 위기를 자초했고 넥센은 스퀴즈번트까지 대면서 마야를 압박했습니다.

유한준은 흔들리는 마야를 상대로 만루 홈런까지 뽑아내, 마야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넥센은 윤석민까지 홈런을 기록해, 11득점을 올리며 마야를 강판시켰습니다.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갚는데는 성공했지만, 넥센은 중심타자 유한준의 부상이란 악재를 만나게 됐습니다.

유한준은 3회초 수비도중 무릎을 다쳐,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한화는 포수 정범모의 판단 착오로 추가점을 헌납했습니다.

정범모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삼진이라고 생각해 1루수에 공을 던지며 덕아웃으로 향했지만, 결과는 볼넷이었고 이사이 2루 주자까지 홈을 파고들었습니다.

SK는 집중타를 몰아치며 KT에 8대 2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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