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수원극장’…염기훈·카이오 합창으로 16강

입력 2015.04.21 (21:47) 수정 2015.04.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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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일본의 우라와 레즈를 꺾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원정에 나선 수원은 16강 진출을 위해 초반부터 부지런히 우라와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서정진의 단독 돌파도, 양상민의 결정적 기회도 번번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수원은 후반 23분 먼저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 힘을 내는 수원극장은 이때부터였습니다.

6분 뒤 고차원의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염기훈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골을 도왔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막판, 수원은 카이오의 극적인 역전 골이 터져나옵니다.

결국 수원의 2대 1, 승리.

수원은 승점 10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서울은 홈에서 조1위 광저우와 격돌했습니다.

전반 수비수들의 연이은 실수로 위기를 맞았지만 광저우 공격을 잘 막아내며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서울은 승점 6점을 기록해 마지막 6차전에서 16강행을 가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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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수원극장’…염기훈·카이오 합창으로 16강
    • 입력 2015-04-21 21:48:38
    • 수정2015-04-22 08: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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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일본의 우라와 레즈를 꺾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원정에 나선 수원은 16강 진출을 위해 초반부터 부지런히 우라와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서정진의 단독 돌파도, 양상민의 결정적 기회도 번번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수원은 후반 23분 먼저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 힘을 내는 수원극장은 이때부터였습니다.

6분 뒤 고차원의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염기훈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골을 도왔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막판, 수원은 카이오의 극적인 역전 골이 터져나옵니다.

결국 수원의 2대 1, 승리.

수원은 승점 10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서울은 홈에서 조1위 광저우와 격돌했습니다.

전반 수비수들의 연이은 실수로 위기를 맞았지만 광저우 공격을 잘 막아내며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서울은 승점 6점을 기록해 마지막 6차전에서 16강행을 가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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