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인 이희상 동아원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과 함께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한국제분 노 모 대표이사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노 대표는 5년 전 동아원 전무로 재직하던 시절 자사의 주식을 높은 값에 팔기 위해 주가를 조작하는데 관여했고, 이 회장은 이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대표가 7년 전 합병 과정에서 얻은 자사주 1065만 주를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대량으로 매각하면서, 브로커에게 대여금으로 가장한 자금을 제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주 이희상 회장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이 회장이 주가 조작에 주도적으로 가담하지는 않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과 함께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한국제분 노 모 대표이사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노 대표는 5년 전 동아원 전무로 재직하던 시절 자사의 주식을 높은 값에 팔기 위해 주가를 조작하는데 관여했고, 이 회장은 이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대표가 7년 전 합병 과정에서 얻은 자사주 1065만 주를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대량으로 매각하면서, 브로커에게 대여금으로 가장한 자금을 제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주 이희상 회장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이 회장이 주가 조작에 주도적으로 가담하지는 않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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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사돈” 동아원 이희상 회장,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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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1 21:55:32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인 이희상 동아원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과 함께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한국제분 노 모 대표이사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노 대표는 5년 전 동아원 전무로 재직하던 시절 자사의 주식을 높은 값에 팔기 위해 주가를 조작하는데 관여했고, 이 회장은 이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대표가 7년 전 합병 과정에서 얻은 자사주 1065만 주를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대량으로 매각하면서, 브로커에게 대여금으로 가장한 자금을 제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주 이희상 회장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이 회장이 주가 조작에 주도적으로 가담하지는 않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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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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