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EU 회원국 가입 첫 발 뗀다

입력 2015.04.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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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내전의 상처가 깊은 발칸반도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유럽연합 회원국이 되기 위한 첫발을 뗐습니다.

EU 각료급 대표회의는 현지시간으로 21일 룩셈부르크에서 회의를 열고 보스니아에 대한 안정제휴협정 SAA의 발효를 승인했습니다.

SAA는 경제와 무역, 인권 등 사회 제도 전반을 EU 기준에 맞춰 정비하겠다는 약속으로 협정이 발효되면 일단 EU 역내 교역에서 무관세 혜택을 보장합니다.

지난 2003년 EU 후보국이 된 보스니아는 2008년에 EU 가입 예비절차인 SAA를 체결했으나, EU는 보스니아가 정치, 사회적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발효를 미뤄왔습니다. 그동안 발효를 미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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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니아, EU 회원국 가입 첫 발 뗀다
    • 입력 2015-04-21 23:01:56
    국제
유고 내전의 상처가 깊은 발칸반도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유럽연합 회원국이 되기 위한 첫발을 뗐습니다. EU 각료급 대표회의는 현지시간으로 21일 룩셈부르크에서 회의를 열고 보스니아에 대한 안정제휴협정 SAA의 발효를 승인했습니다. SAA는 경제와 무역, 인권 등 사회 제도 전반을 EU 기준에 맞춰 정비하겠다는 약속으로 협정이 발효되면 일단 EU 역내 교역에서 무관세 혜택을 보장합니다. 지난 2003년 EU 후보국이 된 보스니아는 2008년에 EU 가입 예비절차인 SAA를 체결했으나, EU는 보스니아가 정치, 사회적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발효를 미뤄왔습니다. 그동안 발효를 미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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