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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도박’ 혐의 장세주 회장 소환
입력 2015.04.21 (23:14) 수정 2015.04.22 (00:09)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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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의 또 다른 사정 대상인 동국 제강, 장세주 회장이 오늘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비자금 조성과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인데 검찰은 조 만 간 장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동국제강 본사와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된 지 25일 만에 장세주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장세주(동국제강 회장) : "(회사 자금을 페이퍼 컴퍼니로 빼돌렸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그런 건 다 검찰에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크게 비자금 조성과 상습 도박 2가지입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장 회장의 지시로 100억 원이 넘는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잿값을 실제 가격보다 부풀리거나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에 일감을 몰아주고 거래 대금을 더 많이 지불하는 등의 방식으로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검찰은 장 회장이 비자금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해외에서 상습적으로 거액의 도박을 했다는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가 기업 전체의 비리가 아닌 장 회장 개인 비리를 밝히기 위한 것이라면서도 확인할 내용이 많다며 수사가 기업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의 진술 내용 분석을 마친 뒤 이르면 이번 주 중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비자금·도박’ 혐의 장세주 회장 소환
    • 입력 2015-04-21 23:22:17
    • 수정2015-04-22 0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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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의 또 다른 사정 대상인 동국 제강, 장세주 회장이 오늘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비자금 조성과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인데 검찰은 조 만 간 장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동국제강 본사와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된 지 25일 만에 장세주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장세주(동국제강 회장) : "(회사 자금을 페이퍼 컴퍼니로 빼돌렸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그런 건 다 검찰에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크게 비자금 조성과 상습 도박 2가지입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장 회장의 지시로 100억 원이 넘는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잿값을 실제 가격보다 부풀리거나 장 회장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에 일감을 몰아주고 거래 대금을 더 많이 지불하는 등의 방식으로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검찰은 장 회장이 비자금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해외에서 상습적으로 거액의 도박을 했다는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가 기업 전체의 비리가 아닌 장 회장 개인 비리를 밝히기 위한 것이라면서도 확인할 내용이 많다며 수사가 기업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의 진술 내용 분석을 마친 뒤 이르면 이번 주 중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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