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재보선 ‘성남’ 기대·‘인천’ 촉각

입력 2015.04.29 (21:03) 수정 2015.04.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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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까지 초반 개표 결과를 보셨는데요

여야 각 당의 움직임이 궁금합니다.

먼저, 대형 악재 속에서 재보선을 치른 새누리당으로 갑니다.

이승철 기자, 새누리당은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는지요?

<리포트>

새누리당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라는 악재 속에,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호소가 어느 정도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일단 성남 중원이 강세라는 분석 속에, 인천 서구 강화 을 결과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농촌 지역인 강화 지역의 투표율이 높은 만큼 유리할 것으로 보고, 성남과 인천 2곳을 차지한다면, 승리라는 기준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선거가 승리로 끝날 경우 이후 공무원연금개혁 처리 등 국회 운영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7.30 재보선에 이어 이번 선거도 진두 지휘한 김무성 대표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무성 체제 중심이 확고해 지면서, 당청 관계에서도 당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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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재보선 ‘성남’ 기대·‘인천’ 촉각
    • 입력 2015-04-29 21:05:33
    • 수정2015-04-29 22:19:32
    뉴스 9
<앵커 멘트>

지금까지 초반 개표 결과를 보셨는데요

여야 각 당의 움직임이 궁금합니다.

먼저, 대형 악재 속에서 재보선을 치른 새누리당으로 갑니다.

이승철 기자, 새누리당은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는지요?

<리포트>

새누리당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라는 악재 속에,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호소가 어느 정도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일단 성남 중원이 강세라는 분석 속에, 인천 서구 강화 을 결과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농촌 지역인 강화 지역의 투표율이 높은 만큼 유리할 것으로 보고, 성남과 인천 2곳을 차지한다면, 승리라는 기준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선거가 승리로 끝날 경우 이후 공무원연금개혁 처리 등 국회 운영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7.30 재보선에 이어 이번 선거도 진두 지휘한 김무성 대표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무성 체제 중심이 확고해 지면서, 당청 관계에서도 당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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