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서울 관악·광주 서구’ 승리 기대

<앵커 멘트>

야당으로서도 이번 이번 재보선은 야권분열로 인해 여건이 녹록치 만은 않았는데요,

새정치민주연합 상황 살펴봅니다.

임세흠 기자! 새정치 연합은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는지요?

<리포트>

새정치연합은 네 곳 중에 두군데 서울 관악과 광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초반 개표에선 다소 뒤지고 있지만, 현장 분위기와 오늘 투표율을 분석해 볼 때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두곳도 인천 서.강화는 야당 성향의 도시 지역 유권자가 훨씨 많다는 점에서, 성남은 오히려, 투표율이 낮은 것이 예상 밖의 결과를 낳을수 있다고 보고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선거는 취임한지 두달된 문재인 대표가 지휘한 첫 선겁니다.

승리할 경우에는 문재인 대표 체제가 탄탄대로를 걷겠지만, 패배할 경우에는 책임론 등을 놓고 격심한 분란이 예상됩니다.

또,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정동영 후보가 당선되면 총선과 대선을 겨냥한 야권 재편 바람이 거세질것으로 전망됩니다.

4곳에 불과한 선거지만 야당에겐 어느때보다 긴장되는 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새정치연합 대표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