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차별화’ G4 공개…스마트폰 경쟁 후끈

입력 2015.04.29 (21:42) 수정 2015.04.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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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G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G4'를 공개하고 삼성전자와 애플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고급 카메라 기능과 천연가죽 재질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또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6개 나라에서 동시에 선보인 G4의 최대 강점은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입니다.

조리개 값을 낮추고 화소를 높여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셀카를 찍을 때도 손바닥을 펼쳤다 쥐면 자동으로 연속 촬영이 가능합니다.

후면 커버는 천연가죽 소재로 만들어 아날로그적 감성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조준호(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 : "단순한 기술 자체가 아니고 이것이 고객들에게 어떠한 가치가 있느냐, 어떻게 감성을 충족시키느냐에 기술 역량을 집결한다는 의미입니다."

차별화된 기능으로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업체에 내줬던 3위 자리를 되찾아오는게 목푭니다.

1, 2위 다툼도 뜨겁습니다.

지난해 4분기 판매량 공동 1위로 애플에 추격을 당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단독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박강호(대신증권 IT 팀장) :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드웨어 하나만 가지고는 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콘텐츠와 서비스를 어떻게 줄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하반기에는 애플과 중국업체들이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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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 차별화’ G4 공개…스마트폰 경쟁 후끈
    • 입력 2015-04-29 21:53:50
    • 수정2015-04-29 22:21:46
    뉴스 9
<앵커 멘트>

LG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G4'를 공개하고 삼성전자와 애플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고급 카메라 기능과 천연가죽 재질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또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6개 나라에서 동시에 선보인 G4의 최대 강점은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입니다.

조리개 값을 낮추고 화소를 높여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셀카를 찍을 때도 손바닥을 펼쳤다 쥐면 자동으로 연속 촬영이 가능합니다.

후면 커버는 천연가죽 소재로 만들어 아날로그적 감성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조준호(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 : "단순한 기술 자체가 아니고 이것이 고객들에게 어떠한 가치가 있느냐, 어떻게 감성을 충족시키느냐에 기술 역량을 집결한다는 의미입니다."

차별화된 기능으로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업체에 내줬던 3위 자리를 되찾아오는게 목푭니다.

1, 2위 다툼도 뜨겁습니다.

지난해 4분기 판매량 공동 1위로 애플에 추격을 당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단독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박강호(대신증권 IT 팀장) :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드웨어 하나만 가지고는 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콘텐츠와 서비스를 어떻게 줄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하반기에는 애플과 중국업체들이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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