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개혁 박차”…국정 운영 탄력 기대

입력 2015.04.30 (21:03) 수정 2015.04.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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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재보선 결과가 여.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봅니다.

새누리당은 압승을 거둔 만큼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고, 김무성 대표는 당내 위상은 물론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의 움직임을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새누리당은 잔칫집 분위기였습니다.

당선된 의원들에겐 지역 일꾼을 상징하는 앞치마가 전달됐고 원하는 상임위 배치도 약속했습니다.

선거를 진두지휘한 김무성 대표에겐 의원들의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녹취> 김태호(새누리당 최고위원) : "선거의 여왕이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 이름을 하나 붙여드리겠습니다. 선거의 남왕도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선거승리가 자만으로 비칠걸 경계하며 조속한 민생 현안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국민이 원하는 성과물 내야 되는데 가장 시급한 현안이 바로 공무원연금개혁과 경제활성화법 처리입니다."

청와대도 경제를 살리고 정치 개혁을 이루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경제활성화와 공무원연금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그리고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뤄서 국민의 뜻에 보답하겠습니다."

여권은 앞으로 국정 과제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레임덕 위기를 극복하고 업무 수행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고 김무성 대표는 대선 주자로서의 입지가 한결 넓어졌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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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개혁 박차”…국정 운영 탄력 기대
    • 입력 2015-04-30 21:03:33
    • 수정2015-04-30 2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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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재보선 결과가 여.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봅니다.

새누리당은 압승을 거둔 만큼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고, 김무성 대표는 당내 위상은 물론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의 움직임을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새누리당은 잔칫집 분위기였습니다.

당선된 의원들에겐 지역 일꾼을 상징하는 앞치마가 전달됐고 원하는 상임위 배치도 약속했습니다.

선거를 진두지휘한 김무성 대표에겐 의원들의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녹취> 김태호(새누리당 최고위원) : "선거의 여왕이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 이름을 하나 붙여드리겠습니다. 선거의 남왕도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선거승리가 자만으로 비칠걸 경계하며 조속한 민생 현안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국민이 원하는 성과물 내야 되는데 가장 시급한 현안이 바로 공무원연금개혁과 경제활성화법 처리입니다."

청와대도 경제를 살리고 정치 개혁을 이루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경제활성화와 공무원연금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그리고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뤄서 국민의 뜻에 보답하겠습니다."

여권은 앞으로 국정 과제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레임덕 위기를 극복하고 업무 수행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고 김무성 대표는 대선 주자로서의 입지가 한결 넓어졌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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