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 만끽해요”…국립공원 숲길 50선 발표

입력 2015.04.30 (21:44) 수정 2015.05.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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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이면 계절의 여왕, 오월이 시작됩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전국 국립공원 내 걷기 좋은 숲길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는데요. 숲속 산책길로 함께 떠나보시죠.

김현경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눈부신 햇살 속에 생명이 깨어난 산은 온통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단풍길은 돋아난 새잎으로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신록이 가득한 나만의 비밀 정원을 거니는 느낌입니다.

경사도 완만해 걷기에 그만입니다.

<인터뷰> 대우(내장사 스님) : "초록빛 봄 잔치의 향기야말로 가을 단풍보다도 더 아름다운 생명의 경이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에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물질,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옵니다.

삼림욕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됩니다.

숲 주변에는 연산홍이 만발해 화사함을 더합니다.

'하늘길'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수를 놓았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걷기좋은 숲길' 50곳을 선정했습니다.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고 2시간 안팎이면 돌 수 있는 국립공원 안 산책롭니다.

<인터뷰> 정채민(경북 안동시) : "부모님하고도 오고 싶고 산책길이라 남자친구 꼭 만들어서 오고 싶어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는 국립 공원은 온통 황홀한 신록의 물결,

자연의 경이로움에 고개가 절로 숙연해집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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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록 만끽해요”…국립공원 숲길 50선 발표
    • 입력 2015-04-30 21:44:53
    • 수정2015-05-01 0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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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이면 계절의 여왕, 오월이 시작됩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전국 국립공원 내 걷기 좋은 숲길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는데요. 숲속 산책길로 함께 떠나보시죠.

김현경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눈부신 햇살 속에 생명이 깨어난 산은 온통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단풍길은 돋아난 새잎으로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신록이 가득한 나만의 비밀 정원을 거니는 느낌입니다.

경사도 완만해 걷기에 그만입니다.

<인터뷰> 대우(내장사 스님) : "초록빛 봄 잔치의 향기야말로 가을 단풍보다도 더 아름다운 생명의 경이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에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물질,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옵니다.

삼림욕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됩니다.

숲 주변에는 연산홍이 만발해 화사함을 더합니다.

'하늘길'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수를 놓았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걷기좋은 숲길' 50곳을 선정했습니다.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고 2시간 안팎이면 돌 수 있는 국립공원 안 산책롭니다.

<인터뷰> 정채민(경북 안동시) : "부모님하고도 오고 싶고 산책길이라 남자친구 꼭 만들어서 오고 싶어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는 국립 공원은 온통 황홀한 신록의 물결,

자연의 경이로움에 고개가 절로 숙연해집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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