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완구·홍준표 핵심 측근 압축…곧 소환조사
입력 2015.05.03 (01:52)
수정 2015.05.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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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팀이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의 주변인물 중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제공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핵심 측근들을 압축하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측에서는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서 이 전 총리 캠프에서 일했던 선거자금 회계 담당자, 보좌관, 운전기사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홍 지사 측에서는 2011년 옛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캠프에서 회계와 조직을 총괄한 인사, 보좌관 등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부터 이들을 소환해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조사하고, 이들로부터 선거 캠프 회계자료 등을 비롯한 물증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는 주변인물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할 전망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2011년 6월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홍 지사에게 건넨 인물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어제 소환해 조사했으며, 윤 씨는 검찰 조사에서 홍 지사에 대한 금품 제공과 관련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측에서는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서 이 전 총리 캠프에서 일했던 선거자금 회계 담당자, 보좌관, 운전기사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홍 지사 측에서는 2011년 옛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캠프에서 회계와 조직을 총괄한 인사, 보좌관 등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부터 이들을 소환해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조사하고, 이들로부터 선거 캠프 회계자료 등을 비롯한 물증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는 주변인물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할 전망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2011년 6월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홍 지사에게 건넨 인물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어제 소환해 조사했으며, 윤 씨는 검찰 조사에서 홍 지사에 대한 금품 제공과 관련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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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이완구·홍준표 핵심 측근 압축…곧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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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3 01:52:58
- 수정2015-05-03 23:10:23
검찰 특별수사팀이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의 주변인물 중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제공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핵심 측근들을 압축하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측에서는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서 이 전 총리 캠프에서 일했던 선거자금 회계 담당자, 보좌관, 운전기사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홍 지사 측에서는 2011년 옛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캠프에서 회계와 조직을 총괄한 인사, 보좌관 등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부터 이들을 소환해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조사하고, 이들로부터 선거 캠프 회계자료 등을 비롯한 물증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는 주변인물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할 전망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2011년 6월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홍 지사에게 건넨 인물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어제 소환해 조사했으며, 윤 씨는 검찰 조사에서 홍 지사에 대한 금품 제공과 관련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측에서는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서 이 전 총리 캠프에서 일했던 선거자금 회계 담당자, 보좌관, 운전기사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홍 지사 측에서는 2011년 옛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캠프에서 회계와 조직을 총괄한 인사, 보좌관 등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부터 이들을 소환해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조사하고, 이들로부터 선거 캠프 회계자료 등을 비롯한 물증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는 주변인물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할 전망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2011년 6월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홍 지사에게 건넨 인물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어제 소환해 조사했으며, 윤 씨는 검찰 조사에서 홍 지사에 대한 금품 제공과 관련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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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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