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해군 함정, 지중해서 리비아 난민 217명 구조

입력 2015.05.0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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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군 함정이 지중해 상에서 리비아 난민 217명을 구조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리비아 난민들이 모두 남성이며, 세 척의 배에 나눠 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해군은 지중해 난민 참사를 막으려는 유럽연합의 군사 작전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현지에 파견됐습니다.

앞서 유럽연합은 난민선 출발지인 리비아 인근 해역에서 군사 작전을 전개해 밀입국업자들을 단속하기로 합의했으며, 영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에 대한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관련국들이 밀입국업자들에 대한 군사적 공격보다 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힘써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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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해군 함정, 지중해서 리비아 난민 217명 구조
    • 입력 2015-05-03 03:47:21
    국제
프랑스 해군 함정이 지중해 상에서 리비아 난민 217명을 구조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리비아 난민들이 모두 남성이며, 세 척의 배에 나눠 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해군은 지중해 난민 참사를 막으려는 유럽연합의 군사 작전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현지에 파견됐습니다. 앞서 유럽연합은 난민선 출발지인 리비아 인근 해역에서 군사 작전을 전개해 밀입국업자들을 단속하기로 합의했으며, 영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에 대한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관련국들이 밀입국업자들에 대한 군사적 공격보다 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힘써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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