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파워’로 엄마 구한 5살 어린이

입력 2015.05.03 (09:00) 수정 2015.05.03 (15: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911에 전화를 해 엄마를 살려낸 작은 영웅이 있습니다.
그 특별한 사연은 뭘까요?

27일(현지시각), 콜로라도에 사는 테라는 당뇨병 쇼크로 쓰러졌습니다. 그녀의 5살짜리 아들 에이든은 엄마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자신의 집 주소를 알지 못했는데요.

아이는 911에 전화를 해 “엄마가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필요해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주소를 묻는 911대원에게 아이는 “나는 엄마와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주소를 모른다. 그리고 손잡이가 키에 닿지 않는다.”라고 차분하게 설명했습니다.

아이의 말에 911은 주소를 찾아내 그녀의 어머니를 무사히 구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는 예전에 할머니를 통해서 911전화 하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에 아이는 손에 장애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인데요. 한 방송국 인터뷰에서 아이는 당시 상황에서 대해 “조금 무서웠지만 많이 진정됐다.”라고 대답하며, 그리고 자신의 강력한 힘의 원동력은 ‘사랑’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엄마를 구한 힘은 역시 사랑이 아닐까요.
5살 아들의 특별한 사연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슈퍼파워’로 엄마 구한 5살 어린이
    • 입력 2015-05-03 09:00:03
    • 수정2015-05-03 15:44:28
    Go! 현장
911에 전화를 해 엄마를 살려낸 작은 영웅이 있습니다.
그 특별한 사연은 뭘까요?

27일(현지시각), 콜로라도에 사는 테라는 당뇨병 쇼크로 쓰러졌습니다. 그녀의 5살짜리 아들 에이든은 엄마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자신의 집 주소를 알지 못했는데요.

아이는 911에 전화를 해 “엄마가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필요해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주소를 묻는 911대원에게 아이는 “나는 엄마와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주소를 모른다. 그리고 손잡이가 키에 닿지 않는다.”라고 차분하게 설명했습니다.

아이의 말에 911은 주소를 찾아내 그녀의 어머니를 무사히 구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는 예전에 할머니를 통해서 911전화 하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에 아이는 손에 장애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인데요. 한 방송국 인터뷰에서 아이는 당시 상황에서 대해 “조금 무서웠지만 많이 진정됐다.”라고 대답하며, 그리고 자신의 강력한 힘의 원동력은 ‘사랑’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엄마를 구한 힘은 역시 사랑이 아닐까요.
5살 아들의 특별한 사연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