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7월부터 서울 한강공원 전역에서 담배를 피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이촌과 반포, 잠원 등 11개 한강공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한강공원은 공원이 아닌 하천법의 적용을 받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못했지만 지난해 서울시의회에서 조례가 개정되면서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모든 한강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흡연이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다만 흡연자들의 반발을 고려해 각 공원마다 흡연부스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1개 한강공원 면적을 모두 합하면 40제곱킬로미터가 넘고 방문객들이 워낙 많아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구역 지정 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이촌과 반포, 잠원 등 11개 한강공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한강공원은 공원이 아닌 하천법의 적용을 받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못했지만 지난해 서울시의회에서 조례가 개정되면서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모든 한강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흡연이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다만 흡연자들의 반발을 고려해 각 공원마다 흡연부스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1개 한강공원 면적을 모두 합하면 40제곱킬로미터가 넘고 방문객들이 워낙 많아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구역 지정 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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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한강공원 이르면 7월 전면 금연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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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3 09:21:39
이르면 7월부터 서울 한강공원 전역에서 담배를 피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이촌과 반포, 잠원 등 11개 한강공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한강공원은 공원이 아닌 하천법의 적용을 받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못했지만 지난해 서울시의회에서 조례가 개정되면서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모든 한강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흡연이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다만 흡연자들의 반발을 고려해 각 공원마다 흡연부스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1개 한강공원 면적을 모두 합하면 40제곱킬로미터가 넘고 방문객들이 워낙 많아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구역 지정 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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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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