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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향기에 빠져든 전국…행사장마다 인파 ‘북새통’
입력 2015.05.03 (15:47) 연합뉴스
'신록의 계절'인 5월 첫 주말이자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전국의 축제 및 각종 행사장, 영화제에는 어김없이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3일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긴 관광객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오후 한때 전국의 고속도로가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독립 영화제가 한창인 전북 전주에는 주말 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3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 행사장과 전주한옥 마을 일대가 넘쳐나는 사람들로 무척 혼잡했다.

전주 효자동 'CGV 메인 상영관'과 개·폐막식 무대인 '전주종합경기장' 그리고 기획 전시·공연이 펼쳐진 '전주 영화의 거리'에는 가족 또는 친구단위의 인파가 몰렸고, 특히 많은 음식점이 밀집된 한옥마을은 점심때 한꺼번에 밀려든 관광객들로 심한 몸살을 앓았다.

이날 개막한 전남 여수의 거북선 축제 현장에는 1만여명의 관광객이 입장해 삼도수군 통제영 길놀이와 개막식 행사를 즐겼다.

또 담양 대나무축제 현장과 함평 나비 대축제 현장,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장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다.

가야 문화의 발상지인 경남 김해에서 펼쳐진 '제39회 가야문화축제'에서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에서 건너와 혼인한 것으로 알려진 허왕후의 신행길을 주제로 한 전통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에서는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펼쳐진 가운데 입장객 3천여명이 별장 내에 핀 다양한 색상의 봄꽃을 구경하며 쌓인 피로를 풀었다.

구름 낀 날씨가 계속된 제주도 애월읍의 렛츠런파크에서는 '2015 어린이날'을 기념한 행사가 열렸고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도 '제20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열리는 등 제주도 곳곳이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대구에서 촉촉한 봄비 속에 열린 '제11회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 대표, 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수영, 자전거 타기 등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쳐 응원단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울산은 온종일 비가 내렸지만 울주군에서 열린 '옹기축제'에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계속 이어졌다. 입장객들은 전시된 옹기를 구경하거나 직접 옹기를 빚는 등 옹기체험을 즐겼다.

유명산들이 즐비한 강원도내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에는 이날 하루 1만여명과 1만6천여명의 등산객이 찾아와 빗속의 산행을 즐겼고 치악산에도 2천여명이 입장해 만개한 꽃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기도 했다.

그러나,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수도권으로 향하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한꺼번에 몰린 귀경차량으로 정체 현상을 빚었다.
  • 축제 향기에 빠져든 전국…행사장마다 인파 ‘북새통’
    • 입력 2015-05-03 15:47:20
    연합뉴스
'신록의 계절'인 5월 첫 주말이자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전국의 축제 및 각종 행사장, 영화제에는 어김없이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3일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긴 관광객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오후 한때 전국의 고속도로가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독립 영화제가 한창인 전북 전주에는 주말 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3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 행사장과 전주한옥 마을 일대가 넘쳐나는 사람들로 무척 혼잡했다.

전주 효자동 'CGV 메인 상영관'과 개·폐막식 무대인 '전주종합경기장' 그리고 기획 전시·공연이 펼쳐진 '전주 영화의 거리'에는 가족 또는 친구단위의 인파가 몰렸고, 특히 많은 음식점이 밀집된 한옥마을은 점심때 한꺼번에 밀려든 관광객들로 심한 몸살을 앓았다.

이날 개막한 전남 여수의 거북선 축제 현장에는 1만여명의 관광객이 입장해 삼도수군 통제영 길놀이와 개막식 행사를 즐겼다.

또 담양 대나무축제 현장과 함평 나비 대축제 현장,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장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다.

가야 문화의 발상지인 경남 김해에서 펼쳐진 '제39회 가야문화축제'에서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에서 건너와 혼인한 것으로 알려진 허왕후의 신행길을 주제로 한 전통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에서는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펼쳐진 가운데 입장객 3천여명이 별장 내에 핀 다양한 색상의 봄꽃을 구경하며 쌓인 피로를 풀었다.

구름 낀 날씨가 계속된 제주도 애월읍의 렛츠런파크에서는 '2015 어린이날'을 기념한 행사가 열렸고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도 '제20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열리는 등 제주도 곳곳이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대구에서 촉촉한 봄비 속에 열린 '제11회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 대표, 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수영, 자전거 타기 등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쳐 응원단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울산은 온종일 비가 내렸지만 울주군에서 열린 '옹기축제'에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계속 이어졌다. 입장객들은 전시된 옹기를 구경하거나 직접 옹기를 빚는 등 옹기체험을 즐겼다.

유명산들이 즐비한 강원도내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에는 이날 하루 1만여명과 1만6천여명의 등산객이 찾아와 빗속의 산행을 즐겼고 치악산에도 2천여명이 입장해 만개한 꽃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기도 했다.

그러나,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수도권으로 향하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한꺼번에 몰린 귀경차량으로 정체 현상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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