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에도 지중해 난민 쏟아져…5천8백여명 구조

입력 2015.05.03 (16:10) 수정 2015.05.0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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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프랑스, 그리스 당국이 지중해 해상에서 이틀 간 난민 5천 8백여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와 프랑스 해군 등이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진행된 합동 구조작전으로 모두 5천 8백여 명의 난민을 구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난민은 리비아에서 출발해 유럽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탈리아는 지난달 12일 3천여 명, 13일에는 2천 8백여 명을 구조하는 등 난민 구조 작전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지중해에서는 지난달 19일 900여명이 숨진 난민선 전복 참사 등 잇따른 조난 사고로 4월 한 달 동안에만 천 200명 이상의 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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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사에도 지중해 난민 쏟아져…5천8백여명 구조
    • 입력 2015-05-03 16:10:19
    • 수정2015-05-04 05:27:01
    국제
이탈리아와 프랑스, 그리스 당국이 지중해 해상에서 이틀 간 난민 5천 8백여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와 프랑스 해군 등이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진행된 합동 구조작전으로 모두 5천 8백여 명의 난민을 구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난민은 리비아에서 출발해 유럽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탈리아는 지난달 12일 3천여 명, 13일에는 2천 8백여 명을 구조하는 등 난민 구조 작전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지중해에서는 지난달 19일 900여명이 숨진 난민선 전복 참사 등 잇따른 조난 사고로 4월 한 달 동안에만 천 200명 이상의 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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