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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기차 타려던 중국 남성, 공안 총 맞아 사망
입력 2015.05.03 (17:26) 연합뉴스
노모와 어린 아들, 딸을 데리고 기차를 타려던 한 중국인 남성이 공안의 총격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경화시보에 따르면 2일 오후 헤이룽장(黑龍江)성 칭안(慶安)기차역에서 한 중국인 남성이 공안의 총격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노모와 아들,딸을 데리고 기차를 타기 위해 대합실에서 표검사를 받고 있었다.

노모는 "검표를 하는 과정에서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아들이 공안과 다퉜고 뒤어어 공안이 권총을 꺼내 아들을 총으로 쐈다"고 말했다.

사건이 일어나자 인터넷에서는 공안의 과잉대응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진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다. 어린 애들과 연로한 노모의 얼굴을 보니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도 모르는 눈치더라"면서 "왜 총으로 쐈는지 모르고 있고 앞으로 알 수도 없겠지만 억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린 애들과 노모를 데리고 가는 남자가 무슨 범죄를 저질렀을까"라며 의문을 표시하고 진상이 밝혀지기를 바라면서 "CCTV가 고장났다는 말은 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 가족과 기차 타려던 중국 남성, 공안 총 맞아 사망
    • 입력 2015-05-03 17:26:03
    연합뉴스
노모와 어린 아들, 딸을 데리고 기차를 타려던 한 중국인 남성이 공안의 총격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경화시보에 따르면 2일 오후 헤이룽장(黑龍江)성 칭안(慶安)기차역에서 한 중국인 남성이 공안의 총격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노모와 아들,딸을 데리고 기차를 타기 위해 대합실에서 표검사를 받고 있었다.

노모는 "검표를 하는 과정에서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아들이 공안과 다퉜고 뒤어어 공안이 권총을 꺼내 아들을 총으로 쐈다"고 말했다.

사건이 일어나자 인터넷에서는 공안의 과잉대응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진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다. 어린 애들과 연로한 노모의 얼굴을 보니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도 모르는 눈치더라"면서 "왜 총으로 쐈는지 모르고 있고 앞으로 알 수도 없겠지만 억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린 애들과 노모를 데리고 가는 남자가 무슨 범죄를 저질렀을까"라며 의문을 표시하고 진상이 밝혀지기를 바라면서 "CCTV가 고장났다는 말은 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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