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일보 “침략의 역사 회피 용납 못 해”…아베 비난

입력 2015.05.03 (18: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과거서 인식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오늘 '침략의 역사 회피를 용납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베 총리가 지난달 29일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과거 침략의 역사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면서 이에 대해 '국제적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의 방미에 맞춰 로스앤젤레스 시내 중심가에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다국적 시민단체들이 개최한 반 아베 공조시위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과 러시아, 미국 등은 물론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등 일본 내부에서도 아베의 행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인민일보 “침략의 역사 회피 용납 못 해”…아베 비난
    • 입력 2015-05-03 18:48:02
    국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과거서 인식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오늘 '침략의 역사 회피를 용납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베 총리가 지난달 29일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과거 침략의 역사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면서 이에 대해 '국제적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의 방미에 맞춰 로스앤젤레스 시내 중심가에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다국적 시민단체들이 개최한 반 아베 공조시위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과 러시아, 미국 등은 물론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등 일본 내부에서도 아베의 행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