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국민연금 50%는 목표치…국민적 동의 꼭 필요”

입력 2015.05.03 (19:59) 수정 2015.05.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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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서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인상하기로 한 것은 목표치를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을 위해선 이번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것처럼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동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권은희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노동과 공공, 금융, 교육 등 4대 개혁의 신호탄으로 삼아 여야 합의 하에 지속적인 개혁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변인은 공무원 단체가 고통 분담 결단을 내려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여야가 상생의 정치로 남은 경제법안들과 국가 현안들도 잘 풀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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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3 19:59:35
    • 수정2015-05-03 19:59:54
    정치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서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인상하기로 한 것은 목표치를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을 위해선 이번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것처럼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동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권은희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노동과 공공, 금융, 교육 등 4대 개혁의 신호탄으로 삼아 여야 합의 하에 지속적인 개혁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변인은 공무원 단체가 고통 분담 결단을 내려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여야가 상생의 정치로 남은 경제법안들과 국가 현안들도 잘 풀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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