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로듀사’ 박혁권-김종국-서기철, 예능국 야심 3인방 ‘공개’

오는 15일 (금) 밤 9시 15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 박혁권-김종국-서기철 등 예능국 야심 3인방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KBS 예능국장으로 변신한 서기철을 비롯해 그의 휘하에서 예능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예능국 CP로 분한 박혁권, 야심 덩어리 예능국 PD에 빙의한 김종국까지! 프로듀사에 깨알 재미를 선보일 야심 3인방은 어떤 모습을 선보일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뛰어난 연기와 능청스러움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배우 박혁권은 KBS 예능국 '김태호 CP'로 변신했다.

극 중 김태호는 민망함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셀프자랑’을 이어가는 예능국 내 ‘생색내기 1인자’. 감출 수 없는 은근 허세와 자랑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김종국은 커다란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아부의 일인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종국이 맡은 '김홍순'은 예능국 내에서 ‘야심’을 담당하고 있는 ‘아부왕’ 예능 PD. 특히 그는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보다는 ‘승승장구’를 위해 능수능란한 줄타기를 선보이는 예능국 하이에나(?)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야심 3인방의 공통점은? 바로 자기자랑! 그 중 예능국 예능국장 '장인표'를 맡은 서기철 아나운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예능국 왕좌에 앉은 인물로, 모든 이야기를 ‘기-승-전-자기자랑’으로 마무리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무한 애드리브와 연기열정으로 극의 활력소를 더하는 야심 3인방의 활약이 과연 어떤 결과를 얻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듀사'. 오는 5월 15일 (금) 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