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통화·문자 ‘공짜’…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입력 2015.05.07 (12:09) 수정 2015.05.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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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대전화 요금이 음성 통화나 문자는 공짜로 하고 데이터에 돈을 받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통화량이 많았던 소비자들에게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이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화 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하는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KT는 오늘, 국내 최초로 음성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저 요금인 2만 원대에서 4만 원대 요금제까지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 간 통화를 제한없이 사용합니다.

5만 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는 유선, 무선 통화 뿐 아니라 데이터도 제한없이 제공됩니다.

또 이달에 남은 데이터 양을 다음달로 넘기거나 다음달 데이터 양을 미리 당겨쓰는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2만 원대 요금으로 전화 통화와 문자를 무료로 이용하는 상품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기존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보다 20~30% 저렴해 가계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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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 통화·문자 ‘공짜’…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 입력 2015-05-07 12:10:14
    • 수정2015-05-07 15:26:52
    뉴스 12
<앵커 멘트>

휴대전화 요금이 음성 통화나 문자는 공짜로 하고 데이터에 돈을 받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통화량이 많았던 소비자들에게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이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화 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하는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KT는 오늘, 국내 최초로 음성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저 요금인 2만 원대에서 4만 원대 요금제까지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 간 통화를 제한없이 사용합니다.

5만 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는 유선, 무선 통화 뿐 아니라 데이터도 제한없이 제공됩니다.

또 이달에 남은 데이터 양을 다음달로 넘기거나 다음달 데이터 양을 미리 당겨쓰는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2만 원대 요금으로 전화 통화와 문자를 무료로 이용하는 상품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기존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보다 20~30% 저렴해 가계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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