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익 미끼 억대 투자금 가로챈 40대 남성 영장

입력 2015.05.07 (15: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6살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39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2년여 동안 학교 선후배 3명에게 일본에 생활용품을 납품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 6억 5천만 원을 받아, 이 가운데 1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직 판사의 남편인 임 씨는 평소 성공한 사업가 행세를 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높은 수익 미끼 억대 투자금 가로챈 40대 남성 영장
    • 입력 2015-05-07 15:15:55
    사회
서울 방배경찰서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6살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39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2년여 동안 학교 선후배 3명에게 일본에 생활용품을 납품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 6억 5천만 원을 받아, 이 가운데 1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직 판사의 남편인 임 씨는 평소 성공한 사업가 행세를 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