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츠 버린’ 김태형 “새 영입, 5월엔 힘들 것”
입력 2015.05.07 (18:01)
수정 2015.05.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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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타자 영입이 이달은 넘길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5월에 오면 정말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미국 트리플A도 우리처럼 시즌이 개막한 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한국에 오기로 마음먹는 선수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새로 영입하는 선수의 수비 위치에 대해 "일단 배팅(타격)만 좋으면 오케이"라며 "1루든 3루든 외야든 구상은 다 해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흑인 선수가 힘과 스피드가 있어서 매력적인데 다혈질이긴 하다"면서 "다 필요 없고, 야구만 잘하면 성격 안 좋아도 용서가 된다"며 크게 웃었다.
두산은 지난 4일 부상에 시달리는 외국인 타자 잭 루츠의 웨이버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올 시즌 첫 외국인 선수 방출 결정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5월에 오면 정말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미국 트리플A도 우리처럼 시즌이 개막한 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한국에 오기로 마음먹는 선수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새로 영입하는 선수의 수비 위치에 대해 "일단 배팅(타격)만 좋으면 오케이"라며 "1루든 3루든 외야든 구상은 다 해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흑인 선수가 힘과 스피드가 있어서 매력적인데 다혈질이긴 하다"면서 "다 필요 없고, 야구만 잘하면 성격 안 좋아도 용서가 된다"며 크게 웃었다.
두산은 지난 4일 부상에 시달리는 외국인 타자 잭 루츠의 웨이버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올 시즌 첫 외국인 선수 방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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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츠 버린’ 김태형 “새 영입, 5월엔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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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7 18:01:21
- 수정2015-05-07 19:31:3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타자 영입이 이달은 넘길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5월에 오면 정말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미국 트리플A도 우리처럼 시즌이 개막한 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한국에 오기로 마음먹는 선수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새로 영입하는 선수의 수비 위치에 대해 "일단 배팅(타격)만 좋으면 오케이"라며 "1루든 3루든 외야든 구상은 다 해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흑인 선수가 힘과 스피드가 있어서 매력적인데 다혈질이긴 하다"면서 "다 필요 없고, 야구만 잘하면 성격 안 좋아도 용서가 된다"며 크게 웃었다.
두산은 지난 4일 부상에 시달리는 외국인 타자 잭 루츠의 웨이버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올 시즌 첫 외국인 선수 방출 결정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5월에 오면 정말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미국 트리플A도 우리처럼 시즌이 개막한 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한국에 오기로 마음먹는 선수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새로 영입하는 선수의 수비 위치에 대해 "일단 배팅(타격)만 좋으면 오케이"라며 "1루든 3루든 외야든 구상은 다 해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흑인 선수가 힘과 스피드가 있어서 매력적인데 다혈질이긴 하다"면서 "다 필요 없고, 야구만 잘하면 성격 안 좋아도 용서가 된다"며 크게 웃었다.
두산은 지난 4일 부상에 시달리는 외국인 타자 잭 루츠의 웨이버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올 시즌 첫 외국인 선수 방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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