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에 드론까지…스마트팜 농가 소득도 ‘쑥쑥’
입력 2015.05.07 (19:20)
수정 2015.05.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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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인항공기, 드론이라고 하죠.
이젠 이 드론이 벼농사를 짓는데도 활용됩니다.
드론뿐 아니라 통신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면 노동력도 줄이고 생산력이 높아져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된다고 하는데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농장 경영 현장을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곧 모내기를 할 논 위에 카메라가 달린 무인항공기를 띄웁니다.
비료로 사용되는 작물이 자라고 있는데 땅을 갈아엎기 전에 생육 상태를 살펴보는 겁니다.
그러면 비료를 어디에 더 주고, 덜 줘야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지용주(농촌진흥청 농촌지도관) : "비료작물의 생육과 수분 상태를 판단해 벼농사의 비료량을 조절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꽃 농장을 운영하는 홍 해수 씨가 농자재를 구입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수 킬로미터 떨어진 온실의 온도가 너무 높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화면 터치 한 번으로 온실의 창문이 열립니다.
햇볕 차단막을 열고 닫을 수도 있고.. 물을 줄 때도 농장에 직접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 같은 스마트 기술을 농사에 적용하면 인건비 등 노동력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료비는 35% 아낄 수 있고 품질과 수량은 20~30%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도 올라가고 농업인의 삶의 질도 높여줍니다.
<인터뷰> 홍해수(꽃농장 경영) : "(전에는) 아침, 저녁으로 문을 여닫고 체크를 했지만 이제 스마트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해외도 나가고 지방여행도 다니고 여가 생활이 더 늘어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까지 이 같은 스마트 농장을 전체 시설면적의 4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무인항공기, 드론이라고 하죠.
이젠 이 드론이 벼농사를 짓는데도 활용됩니다.
드론뿐 아니라 통신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면 노동력도 줄이고 생산력이 높아져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된다고 하는데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농장 경영 현장을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곧 모내기를 할 논 위에 카메라가 달린 무인항공기를 띄웁니다.
비료로 사용되는 작물이 자라고 있는데 땅을 갈아엎기 전에 생육 상태를 살펴보는 겁니다.
그러면 비료를 어디에 더 주고, 덜 줘야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지용주(농촌진흥청 농촌지도관) : "비료작물의 생육과 수분 상태를 판단해 벼농사의 비료량을 조절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꽃 농장을 운영하는 홍 해수 씨가 농자재를 구입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수 킬로미터 떨어진 온실의 온도가 너무 높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화면 터치 한 번으로 온실의 창문이 열립니다.
햇볕 차단막을 열고 닫을 수도 있고.. 물을 줄 때도 농장에 직접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 같은 스마트 기술을 농사에 적용하면 인건비 등 노동력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료비는 35% 아낄 수 있고 품질과 수량은 20~30%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도 올라가고 농업인의 삶의 질도 높여줍니다.
<인터뷰> 홍해수(꽃농장 경영) : "(전에는) 아침, 저녁으로 문을 여닫고 체크를 했지만 이제 스마트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해외도 나가고 지방여행도 다니고 여가 생활이 더 늘어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까지 이 같은 스마트 농장을 전체 시설면적의 4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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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농사에 드론까지…스마트팜 농가 소득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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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7 19:22:51
- 수정2015-05-07 20:09:29
![](/data/news/2015/05/07/3071454_140.jpg)
<앵커 멘트>
무인항공기, 드론이라고 하죠.
이젠 이 드론이 벼농사를 짓는데도 활용됩니다.
드론뿐 아니라 통신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면 노동력도 줄이고 생산력이 높아져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된다고 하는데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농장 경영 현장을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곧 모내기를 할 논 위에 카메라가 달린 무인항공기를 띄웁니다.
비료로 사용되는 작물이 자라고 있는데 땅을 갈아엎기 전에 생육 상태를 살펴보는 겁니다.
그러면 비료를 어디에 더 주고, 덜 줘야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지용주(농촌진흥청 농촌지도관) : "비료작물의 생육과 수분 상태를 판단해 벼농사의 비료량을 조절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꽃 농장을 운영하는 홍 해수 씨가 농자재를 구입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수 킬로미터 떨어진 온실의 온도가 너무 높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화면 터치 한 번으로 온실의 창문이 열립니다.
햇볕 차단막을 열고 닫을 수도 있고.. 물을 줄 때도 농장에 직접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 같은 스마트 기술을 농사에 적용하면 인건비 등 노동력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료비는 35% 아낄 수 있고 품질과 수량은 20~30%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도 올라가고 농업인의 삶의 질도 높여줍니다.
<인터뷰> 홍해수(꽃농장 경영) : "(전에는) 아침, 저녁으로 문을 여닫고 체크를 했지만 이제 스마트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해외도 나가고 지방여행도 다니고 여가 생활이 더 늘어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까지 이 같은 스마트 농장을 전체 시설면적의 4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무인항공기, 드론이라고 하죠.
이젠 이 드론이 벼농사를 짓는데도 활용됩니다.
드론뿐 아니라 통신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면 노동력도 줄이고 생산력이 높아져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된다고 하는데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농장 경영 현장을 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곧 모내기를 할 논 위에 카메라가 달린 무인항공기를 띄웁니다.
비료로 사용되는 작물이 자라고 있는데 땅을 갈아엎기 전에 생육 상태를 살펴보는 겁니다.
그러면 비료를 어디에 더 주고, 덜 줘야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지용주(농촌진흥청 농촌지도관) : "비료작물의 생육과 수분 상태를 판단해 벼농사의 비료량을 조절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꽃 농장을 운영하는 홍 해수 씨가 농자재를 구입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수 킬로미터 떨어진 온실의 온도가 너무 높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화면 터치 한 번으로 온실의 창문이 열립니다.
햇볕 차단막을 열고 닫을 수도 있고.. 물을 줄 때도 농장에 직접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 같은 스마트 기술을 농사에 적용하면 인건비 등 노동력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료비는 35% 아낄 수 있고 품질과 수량은 20~30%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도 올라가고 농업인의 삶의 질도 높여줍니다.
<인터뷰> 홍해수(꽃농장 경영) : "(전에는) 아침, 저녁으로 문을 여닫고 체크를 했지만 이제 스마트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해외도 나가고 지방여행도 다니고 여가 생활이 더 늘어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까지 이 같은 스마트 농장을 전체 시설면적의 4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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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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