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5일간 인도적 휴전’ 제안
입력 2015.05.08 (09:44)
수정 2015.05.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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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랍 동맹군을 이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가 무력 행위를 멈춘다면 공습을 5일 간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예멘 난민을 돕기 위해 섭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아랍 동맹군의 계속된 공습에도 시아파 반군 후티의 공세가 거센 예멘, 사우디가 예멘 난민 지원을 위해 5일 동안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단,후티 반군도 무력 행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녹취> 사우디 외무 장관
사우디를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난 3월 말부터 악화일로인 예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예멘 정부가 유엔에 지상군 투입을 요청한 데 대해선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존케리(미 국무 장관)
시아파 반군 후티는 남부 아덴을 중심으로 반 후티 세력과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멘 사태로 6백40여 명이 숨지고 30만여 명이 피란했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국제인권단체는 후티 반군이 최근 여성 민간인 2명을 사살하고, 현지 구호 활동가 10명도 납치했다며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아랍 동맹군을 이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가 무력 행위를 멈춘다면 공습을 5일 간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예멘 난민을 돕기 위해 섭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아랍 동맹군의 계속된 공습에도 시아파 반군 후티의 공세가 거센 예멘, 사우디가 예멘 난민 지원을 위해 5일 동안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단,후티 반군도 무력 행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녹취> 사우디 외무 장관
사우디를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난 3월 말부터 악화일로인 예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예멘 정부가 유엔에 지상군 투입을 요청한 데 대해선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존케리(미 국무 장관)
시아파 반군 후티는 남부 아덴을 중심으로 반 후티 세력과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멘 사태로 6백40여 명이 숨지고 30만여 명이 피란했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국제인권단체는 후티 반군이 최근 여성 민간인 2명을 사살하고, 현지 구호 활동가 10명도 납치했다며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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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5일간 인도적 휴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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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8 09:47:10
- 수정2015-05-08 10:14:48
<앵커 멘트>
아랍 동맹군을 이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가 무력 행위를 멈춘다면 공습을 5일 간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예멘 난민을 돕기 위해 섭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아랍 동맹군의 계속된 공습에도 시아파 반군 후티의 공세가 거센 예멘, 사우디가 예멘 난민 지원을 위해 5일 동안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단,후티 반군도 무력 행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녹취> 사우디 외무 장관
사우디를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난 3월 말부터 악화일로인 예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예멘 정부가 유엔에 지상군 투입을 요청한 데 대해선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존케리(미 국무 장관)
시아파 반군 후티는 남부 아덴을 중심으로 반 후티 세력과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멘 사태로 6백40여 명이 숨지고 30만여 명이 피란했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국제인권단체는 후티 반군이 최근 여성 민간인 2명을 사살하고, 현지 구호 활동가 10명도 납치했다며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아랍 동맹군을 이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가 무력 행위를 멈춘다면 공습을 5일 간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예멘 난민을 돕기 위해 섭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아랍 동맹군의 계속된 공습에도 시아파 반군 후티의 공세가 거센 예멘, 사우디가 예멘 난민 지원을 위해 5일 동안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단,후티 반군도 무력 행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녹취> 사우디 외무 장관
사우디를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난 3월 말부터 악화일로인 예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예멘 정부가 유엔에 지상군 투입을 요청한 데 대해선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존케리(미 국무 장관)
시아파 반군 후티는 남부 아덴을 중심으로 반 후티 세력과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멘 사태로 6백40여 명이 숨지고 30만여 명이 피란했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국제인권단체는 후티 반군이 최근 여성 민간인 2명을 사살하고, 현지 구호 활동가 10명도 납치했다며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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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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