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 종료…연립정부 구성 불가피
입력 2015.05.08 (12:25)
수정 2015.05.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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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수당의 재집권이냐, 노동당의 정권 탈환이냐를 결정할 영국 총선 투표가 끝났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이 제1당이 됐지만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연립정부 구성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영국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이 하원의원 650석 가운데 316석을 확보해 제1당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당은 239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스코틀랜드독립당은 58석을 얻어 제3당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보수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했던 자유민주당은 10석을, 극우 성향으로 대중적 인기를 모았던 영국독립당은 2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선거 결과의 윤곽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표는 밤 7시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현재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보수당이나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물밑 협상이 각 당 간에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연립 정부 협상이 진통을 겪을 경우 새정부 출범도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당이 연정에 성공해 재집권한다면 공약대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영국은 물론 유럽연합 전체가 큰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스코틀랜드독립당이 크게 약진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문제와 자치권 부여 논란이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보수당의 재집권이냐, 노동당의 정권 탈환이냐를 결정할 영국 총선 투표가 끝났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이 제1당이 됐지만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연립정부 구성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영국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이 하원의원 650석 가운데 316석을 확보해 제1당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당은 239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스코틀랜드독립당은 58석을 얻어 제3당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보수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했던 자유민주당은 10석을, 극우 성향으로 대중적 인기를 모았던 영국독립당은 2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선거 결과의 윤곽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표는 밤 7시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현재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보수당이나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물밑 협상이 각 당 간에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연립 정부 협상이 진통을 겪을 경우 새정부 출범도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당이 연정에 성공해 재집권한다면 공약대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영국은 물론 유럽연합 전체가 큰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스코틀랜드독립당이 크게 약진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문제와 자치권 부여 논란이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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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총선 종료…연립정부 구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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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5-08 1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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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의 재집권이냐, 노동당의 정권 탈환이냐를 결정할 영국 총선 투표가 끝났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이 제1당이 됐지만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연립정부 구성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영국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이 하원의원 650석 가운데 316석을 확보해 제1당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당은 239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스코틀랜드독립당은 58석을 얻어 제3당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보수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했던 자유민주당은 10석을, 극우 성향으로 대중적 인기를 모았던 영국독립당은 2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선거 결과의 윤곽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표는 밤 7시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현재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보수당이나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물밑 협상이 각 당 간에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연립 정부 협상이 진통을 겪을 경우 새정부 출범도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당이 연정에 성공해 재집권한다면 공약대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영국은 물론 유럽연합 전체가 큰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스코틀랜드독립당이 크게 약진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문제와 자치권 부여 논란이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보수당의 재집권이냐, 노동당의 정권 탈환이냐를 결정할 영국 총선 투표가 끝났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이 제1당이 됐지만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연립정부 구성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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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영국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이 하원의원 650석 가운데 316석을 확보해 제1당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당은 239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스코틀랜드독립당은 58석을 얻어 제3당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보수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했던 자유민주당은 10석을, 극우 성향으로 대중적 인기를 모았던 영국독립당은 2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선거 결과의 윤곽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표는 밤 7시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현재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보수당이나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물밑 협상이 각 당 간에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연립 정부 협상이 진통을 겪을 경우 새정부 출범도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당이 연정에 성공해 재집권한다면 공약대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영국은 물론 유럽연합 전체가 큰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스코틀랜드독립당이 크게 약진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문제와 자치권 부여 논란이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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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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