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틀랜타서 경비행기 도로 위 추락…4명 사망

입력 2015.05.09 (01:51) 수정 2015.05.09 (15: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경비행기가 고속도로로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CNN 등 현지 언론은 파이퍼 PA-32 기종의 경비행기가 미시시피 주로 가기 위해 공항을 출발했지만 높이 뜨지 못한 채 공항 인근 고속도로의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에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직후 기체는 화염에 휩싸였으며, 탑승했던 4명 모두 숨진 사실은 확인됐지만 이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들이 비행기가 추락할 것으로 보고 곳곳에서 운전을 멈춘 탓에 추가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고 직후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금지된 가운데, 조지아 주 교통부는 적어도 8시간 동안 도로를 봉쇄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애틀랜타서 경비행기 도로 위 추락…4명 사망
    • 입력 2015-05-09 01:51:24
    • 수정2015-05-09 15:09:07
    국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경비행기가 고속도로로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CNN 등 현지 언론은 파이퍼 PA-32 기종의 경비행기가 미시시피 주로 가기 위해 공항을 출발했지만 높이 뜨지 못한 채 공항 인근 고속도로의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에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직후 기체는 화염에 휩싸였으며, 탑승했던 4명 모두 숨진 사실은 확인됐지만 이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들이 비행기가 추락할 것으로 보고 곳곳에서 운전을 멈춘 탓에 추가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고 직후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금지된 가운데, 조지아 주 교통부는 적어도 8시간 동안 도로를 봉쇄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