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여배구, 중국에 져 세계선수권행 ‘좌절’

입력 2015.05.09 (07:30) 수정 2015.05.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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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3세 이하(U-23) 여자배구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좌절됐다.

한국은 8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5 제1회 아시아 여자 U-23 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중국과 붙어 세트 스코어 0-3(13-25, 21-25, 21-25)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 진출 팀들에 주어지는 세계 U-23 대회 진출권을 놓쳤다.

8강 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까지 가며 팽팽하게 맞붙었던 중국이지만 두 번째 대결은 더 어려웠다.

한국은 1세트 시작과 동시에 범실을 저지르는 등 초반 흔들리며 한때 2-8까지 뒤져 첫 세트를 쉽게 내줬다.

2, 3세트에는 막판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으며 접전을 치렀지만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했다.

8강 라운드 한국전에서 37득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던 중국의 리우는 이날도 26점을 쓸어담았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9일 일본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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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3 여배구, 중국에 져 세계선수권행 ‘좌절’
    • 입력 2015-05-09 07:30:13
    • 수정2015-05-09 09:12:18
    연합뉴스
한국 23세 이하(U-23) 여자배구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좌절됐다.

한국은 8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5 제1회 아시아 여자 U-23 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중국과 붙어 세트 스코어 0-3(13-25, 21-25, 21-25)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 진출 팀들에 주어지는 세계 U-23 대회 진출권을 놓쳤다.

8강 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까지 가며 팽팽하게 맞붙었던 중국이지만 두 번째 대결은 더 어려웠다.

한국은 1세트 시작과 동시에 범실을 저지르는 등 초반 흔들리며 한때 2-8까지 뒤져 첫 세트를 쉽게 내줬다.

2, 3세트에는 막판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으며 접전을 치렀지만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했다.

8강 라운드 한국전에서 37득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던 중국의 리우는 이날도 26점을 쓸어담았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9일 일본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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