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월드] 이스라엘서 인종 차별 반대 시위

입력 2015.05.09 (08:51) 수정 2015.05.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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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스라엘에서도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이 경찰에 폭행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시위대가 돌과 물병, 의자 등을 집어던지며 관공서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은 섬광탄과 물대포, 최루가스를 쏘며 대치합니다.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출신의 군인이 경찰관 2명에게 심하게 폭행 당하는 영상이 공개된 뒤 벌어진 일 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유대인 인구가 줄어들자 1984년부터 에티오피아의 유대인을 이스라엘로 이주시켰는데요.

이들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은 피부색이 검은 흑인이라 주류 사회에 진출하지 못하고 차별 대우를 받아왔습니다.

갈등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고 에티오피아계 지도자들과 회동하는 등 조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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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월드] 이스라엘서 인종 차별 반대 시위
    • 입력 2015-05-09 09:19:08
    • 수정2015-05-09 15:33:54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 멘트>

이스라엘에서도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이 경찰에 폭행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시위대가 돌과 물병, 의자 등을 집어던지며 관공서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은 섬광탄과 물대포, 최루가스를 쏘며 대치합니다.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출신의 군인이 경찰관 2명에게 심하게 폭행 당하는 영상이 공개된 뒤 벌어진 일 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유대인 인구가 줄어들자 1984년부터 에티오피아의 유대인을 이스라엘로 이주시켰는데요.

이들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은 피부색이 검은 흑인이라 주류 사회에 진출하지 못하고 차별 대우를 받아왔습니다.

갈등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고 에티오피아계 지도자들과 회동하는 등 조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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