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김혜은, 오래 사귄 진짜 친구 같아”

입력 2015.05.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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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미와는 실제로 오래된 친구 같아요. 첫 촬영부터 서로 호흡이 잘 맞아서 제작진도 놀라더라고요."

KBS 2TV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출연 중인 채시라(47)가 극중 단짝 친구로 나오는 김혜은(42)과의 남다른 호흡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며 웃었다.

채시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혜은 씨를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감각이 아주 좋은 친구"라면서 "연기를 하다 보면 상대방과 주고받는 기운이 있는데 혜은 씨와 주고받는 호흡이 처음부터 아주 좋았다. 마치 예전부터 함께 연기를 했던 사이 같다"고 말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채시라와 김혜은은 단짝 여고동창으로 30년 가까이 진한 우정을 유지하는 김현숙과 안종미를 각각 연기하고 있다.

실제로 있음직한 관계이면서도 누가 봐도 부러울 정도로 의리 있고 살가운 우정을 나누는 친구 사이다. 특히 안종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김현숙의 곁을 지키며 모든 것을 함께 해주고 있다. 김현숙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발벗고 나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는다.

채시라는 "고등학교 때 왕따에 퇴학까지 당한 김현숙에게는 친구가 안종미 뿐인데, 그 안종미가 열 친구 안 부럽다"면서 "김현숙은 안종미가 있어서 진짜 든든할 것 같다"며 웃었다.

채시라와 김혜은은 실제로는 5살 차이가 나지만 화면에서는 동년배처럼 자연스러운 '찰떡 호흡'을 과시한다.

채시라는 "촬영장에서 자주 대사를 맞춰보며 더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 드리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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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시라 “김혜은, 오래 사귄 진짜 친구 같아”
    • 입력 2015-05-09 10:32:01
    연합뉴스
"종미와는 실제로 오래된 친구 같아요. 첫 촬영부터 서로 호흡이 잘 맞아서 제작진도 놀라더라고요." KBS 2TV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출연 중인 채시라(47)가 극중 단짝 친구로 나오는 김혜은(42)과의 남다른 호흡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며 웃었다. 채시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혜은 씨를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감각이 아주 좋은 친구"라면서 "연기를 하다 보면 상대방과 주고받는 기운이 있는데 혜은 씨와 주고받는 호흡이 처음부터 아주 좋았다. 마치 예전부터 함께 연기를 했던 사이 같다"고 말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채시라와 김혜은은 단짝 여고동창으로 30년 가까이 진한 우정을 유지하는 김현숙과 안종미를 각각 연기하고 있다. 실제로 있음직한 관계이면서도 누가 봐도 부러울 정도로 의리 있고 살가운 우정을 나누는 친구 사이다. 특히 안종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김현숙의 곁을 지키며 모든 것을 함께 해주고 있다. 김현숙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발벗고 나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는다. 채시라는 "고등학교 때 왕따에 퇴학까지 당한 김현숙에게는 친구가 안종미 뿐인데, 그 안종미가 열 친구 안 부럽다"면서 "김현숙은 안종미가 있어서 진짜 든든할 것 같다"며 웃었다. 채시라와 김혜은은 실제로는 5살 차이가 나지만 화면에서는 동년배처럼 자연스러운 '찰떡 호흡'을 과시한다. 채시라는 "촬영장에서 자주 대사를 맞춰보며 더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 드리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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