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패 척결에 시민의 ‘휴대전화 현장 촬영’ 적극 활용

입력 2015.05.09 (11:43) 수정 2015.05.09 (15: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부정부패 척결운동을 가속화하면서 휴대 전화를 비리 감시에 적극 활용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습니다.

중국 북경청년보는 허베이, 산둥, 저장성 등 각 지역의 공직 감찰과 비리 적발을 담당하는 사정기관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공직비리 감시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허베이성 친황다오시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앱을 보급해 시민들에게 공직자 비위 행위를 직접 촬영해 신고하고록 했고 최근까지 300여 건의 제보를 받아 200여 건을 처리했다고 전했습니다.

허베이성 헝수이시도 지난 노동절 연휴 기간 접수된 13건의 시민 제보 가운데 2건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부패 척결에 시민의 ‘휴대전화 현장 촬영’ 적극 활용
    • 입력 2015-05-09 11:43:16
    • 수정2015-05-09 15:03:58
    국제
중국이 부정부패 척결운동을 가속화하면서 휴대 전화를 비리 감시에 적극 활용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습니다.

중국 북경청년보는 허베이, 산둥, 저장성 등 각 지역의 공직 감찰과 비리 적발을 담당하는 사정기관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공직비리 감시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허베이성 친황다오시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앱을 보급해 시민들에게 공직자 비위 행위를 직접 촬영해 신고하고록 했고 최근까지 300여 건의 제보를 받아 200여 건을 처리했다고 전했습니다.

허베이성 헝수이시도 지난 노동절 연휴 기간 접수된 13건의 시민 제보 가운데 2건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