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오늘 2차대전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입력 2015.05.09 (12:02) 수정 2015.05.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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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을 기리는 전승 기념식이 오늘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습니다.

전승 기념식에선 전투기 140여 대와 장갑차 190여 대, 군인 만 6천 명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또 일명 '아르마타 탱크'로 불리는 T-14 전차와 신형 대륙 간 탄도미사일 '야르스' 등 러시아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신무기들도 대중에게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을 이유로 서방 정상들이 대부분 참석하지 않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오늘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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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오늘 2차대전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 입력 2015-05-09 12:02:43
    • 수정2015-05-09 18:01:11
    국제
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을 기리는 전승 기념식이 오늘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습니다.

전승 기념식에선 전투기 140여 대와 장갑차 190여 대, 군인 만 6천 명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또 일명 '아르마타 탱크'로 불리는 T-14 전차와 신형 대륙 간 탄도미사일 '야르스' 등 러시아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신무기들도 대중에게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을 이유로 서방 정상들이 대부분 참석하지 않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오늘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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