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 주택 소유 50년→100년 확대 추진

입력 2015.05.09 (15:13) 수정 2015.05.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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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베트남에서 외국인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기간이 현행 50년에서 100년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베트남 건설부는 외국인이 처음 50년 간 주택 소유 허용기간이 끝나기 3개월 전, 해당 지방정부에 신청하면 50년을 추가 보유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습니다.

베트남 시민과 결혼한 외국인은 이 규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주택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앞서 베트남은 외국 자금으로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 11월, 주택법을 고쳐 외국인의 주택 소유 규제를 대폭 풀었습니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주거 목적의 아파트 소유만 가능했지만, 7월부터 아파트와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을 소유하거나 투자 목적의 임대, 매매 등도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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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외국인 주택 소유 50년→100년 확대 추진
    • 입력 2015-05-09 15:13:32
    • 수정2015-05-09 16:28:02
    국제
오는 7월부터 베트남에서 외국인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기간이 현행 50년에서 100년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베트남 건설부는 외국인이 처음 50년 간 주택 소유 허용기간이 끝나기 3개월 전, 해당 지방정부에 신청하면 50년을 추가 보유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습니다.

베트남 시민과 결혼한 외국인은 이 규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주택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앞서 베트남은 외국 자금으로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 11월, 주택법을 고쳐 외국인의 주택 소유 규제를 대폭 풀었습니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주거 목적의 아파트 소유만 가능했지만, 7월부터 아파트와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을 소유하거나 투자 목적의 임대, 매매 등도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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