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비상’ 송승준, 옆구리 부상 3주 결장

입력 2015.05.09 (17:17) 수정 2015.05.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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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적이 부진한 롯데 자이언츠에 악재가 겹쳤다. 토종 에이스 송승준(35)이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롯데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송승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송승준과 내야수 김대우가 1군에서 말소됐고, 대신 외야수 조홍석과 내야수 박종윤이 올라왔다.

롯데 관계자는 "송승준의 왼쪽 옆구리 속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졌다"며 "근육이 붙는데 10일, 재활까지 더하면 20일 정도는 전력에서 제외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송승준이 갑작스럽게 1군에서 빠지게 됨에 따라 롯데는 당장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선수가 급해졌다.

5선발로 뛰었던 심수창이 마무리로 보직을 옮기고 박세웅이 그 자리를 메우긴 했지만 1군에서는 마땅한 후보가 없다.

롯데는 퓨처스(2군)리그에서 6승을 기록 중인 우완 구승민(25)에게 선발을 맡기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익대를 졸업하고 2013년 6라운드 전체 52번으로 롯데에 지명된 구승민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에 등판해 6승 1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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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비상’ 송승준, 옆구리 부상 3주 결장
    • 입력 2015-05-09 17:17:15
    • 수정2015-05-09 17:29:09
    연합뉴스
최근 성적이 부진한 롯데 자이언츠에 악재가 겹쳤다. 토종 에이스 송승준(35)이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롯데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송승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송승준과 내야수 김대우가 1군에서 말소됐고, 대신 외야수 조홍석과 내야수 박종윤이 올라왔다.

롯데 관계자는 "송승준의 왼쪽 옆구리 속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졌다"며 "근육이 붙는데 10일, 재활까지 더하면 20일 정도는 전력에서 제외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송승준이 갑작스럽게 1군에서 빠지게 됨에 따라 롯데는 당장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선수가 급해졌다.

5선발로 뛰었던 심수창이 마무리로 보직을 옮기고 박세웅이 그 자리를 메우긴 했지만 1군에서는 마땅한 후보가 없다.

롯데는 퓨처스(2군)리그에서 6승을 기록 중인 우완 구승민(25)에게 선발을 맡기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익대를 졸업하고 2013년 6라운드 전체 52번으로 롯데에 지명된 구승민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에 등판해 6승 1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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