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틀 연속 ‘위협’ 통지문…“용기 있으면 도전하라”

입력 2015.05.09 (17:22) 수정 2015.05.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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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틀 연속 위협성 전통문을 보내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오늘도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로 전통문을 보내 맞설 용기가 있다면 도전하라며 위협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 전통문을 보내 우리 군이 서해의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며 조준타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서해 긴장조성의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하면서 고강도 위협을 지속하는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합참의장과 연합사령관이 긴급 협의를 갖고 한미 연합전력을 통한 강력한 응징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북한이 이틀 연속 전통문을 통해 경고 메시지를 보내옴에 따라 NLL 등에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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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9 17:22:17
    • 수정2015-05-09 18:43:26
    정치
북한이 이틀 연속 위협성 전통문을 보내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오늘도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로 전통문을 보내 맞설 용기가 있다면 도전하라며 위협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 전통문을 보내 우리 군이 서해의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며 조준타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서해 긴장조성의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하면서 고강도 위협을 지속하는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합참의장과 연합사령관이 긴급 협의를 갖고 한미 연합전력을 통한 강력한 응징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북한이 이틀 연속 전통문을 통해 경고 메시지를 보내옴에 따라 NLL 등에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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