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법원이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과 두 아들의 횡령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과 벌금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법원이 원심을 뒤집고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재판부는 예상과 달리 원심을 유지하는 대신 무바라크와 두 아들의 형량을 1년 줄여 징역 3년으로 감형했습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카이로 대통령궁을 개보수한다는 명목으로 1억 이집트파운드, 우리 돈 140억 원가량을 횡령해 가족 소유 건물을 개선하는 데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법원이 원심을 뒤집고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재판부는 예상과 달리 원심을 유지하는 대신 무바라크와 두 아들의 형량을 1년 줄여 징역 3년으로 감형했습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카이로 대통령궁을 개보수한다는 명목으로 1억 이집트파운드, 우리 돈 140억 원가량을 횡령해 가족 소유 건물을 개선하는 데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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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법원, 파기환송심서 무바라크 징역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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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9 21:57:34
이집트 법원이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과 두 아들의 횡령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과 벌금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법원이 원심을 뒤집고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재판부는 예상과 달리 원심을 유지하는 대신 무바라크와 두 아들의 형량을 1년 줄여 징역 3년으로 감형했습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카이로 대통령궁을 개보수한다는 명목으로 1억 이집트파운드, 우리 돈 140억 원가량을 횡령해 가족 소유 건물을 개선하는 데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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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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