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 제주 남해안부터 비

계절의 여왕 5월 답게 주말과 휴일 바깥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남부 지방에 호우 예보가 있는데요, 내일 낮 제주와 전남 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집중됩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에 100에서 300, 남해안에 1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예상돼 있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 지방에 50에서 100 중부지방에도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은 맑은 하늘이지만 영동 지역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 지역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 지방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26도로 비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남부 지방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에 광주와 부산 20도 대구24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4미터로 높게 일어 풍랑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비는 모레 화요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