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총리 14일 소환…‘3천만 원 의혹’ 조사
입력 2015.05.12 (21:11)
수정 2015.05.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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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제 이완구 전 총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모레 이 전 총리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모레 오전 10시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정치인 8명 중 두번째로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소환 조사합니다.
이 전 총리가 총리직을 사퇴한 지 17일 만인데, 피의자 신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자신의 부여 사무소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소환에 앞서 사실관계 조사를 대부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성 전 회장 주변 인물들의 진술과 차량 하이패스 기록 등을 토대로 성 전 회장의 행적을 거의 다 복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동선도 일정 담당 비서 2명을 불러 확인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봤다고 밝힌 한모 씨와 두 사람이 만났다고 말한 이 전 총리의 운전기사 윤모 씨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전 총리와 측근들은 외부 대응을 자제하며 소환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를 조사한 뒤 다음주 쯤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제 이완구 전 총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모레 이 전 총리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모레 오전 10시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정치인 8명 중 두번째로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소환 조사합니다.
이 전 총리가 총리직을 사퇴한 지 17일 만인데, 피의자 신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자신의 부여 사무소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소환에 앞서 사실관계 조사를 대부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성 전 회장 주변 인물들의 진술과 차량 하이패스 기록 등을 토대로 성 전 회장의 행적을 거의 다 복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동선도 일정 담당 비서 2명을 불러 확인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봤다고 밝힌 한모 씨와 두 사람이 만났다고 말한 이 전 총리의 운전기사 윤모 씨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전 총리와 측근들은 외부 대응을 자제하며 소환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를 조사한 뒤 다음주 쯤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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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전 총리 14일 소환…‘3천만 원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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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2 21:12:14
- 수정2015-05-12 22:06:01
<앵커 멘트>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제 이완구 전 총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모레 이 전 총리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모레 오전 10시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정치인 8명 중 두번째로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소환 조사합니다.
이 전 총리가 총리직을 사퇴한 지 17일 만인데, 피의자 신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자신의 부여 사무소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소환에 앞서 사실관계 조사를 대부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성 전 회장 주변 인물들의 진술과 차량 하이패스 기록 등을 토대로 성 전 회장의 행적을 거의 다 복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동선도 일정 담당 비서 2명을 불러 확인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봤다고 밝힌 한모 씨와 두 사람이 만났다고 말한 이 전 총리의 운전기사 윤모 씨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전 총리와 측근들은 외부 대응을 자제하며 소환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를 조사한 뒤 다음주 쯤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제 이완구 전 총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모레 이 전 총리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모레 오전 10시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정치인 8명 중 두번째로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소환 조사합니다.
이 전 총리가 총리직을 사퇴한 지 17일 만인데, 피의자 신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자신의 부여 사무소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 소환에 앞서 사실관계 조사를 대부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성 전 회장 주변 인물들의 진술과 차량 하이패스 기록 등을 토대로 성 전 회장의 행적을 거의 다 복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동선도 일정 담당 비서 2명을 불러 확인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봤다고 밝힌 한모 씨와 두 사람이 만났다고 말한 이 전 총리의 운전기사 윤모 씨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전 총리와 측근들은 외부 대응을 자제하며 소환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총리를 조사한 뒤 다음주 쯤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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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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