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함들이 예멘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호다이다항구로 향하는 이란 화물선을 호위할 것이라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이란 해군 장성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이 장성은 지난 10일 출항한 이란 선적의 화물선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에 억류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우디 주도 아랍 연합군은 이란이 후티 반군에 무기를 지원한다는 의심 아래 예멘에 들어가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후티 반군에 지원될 무기들이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지난달 연합군은 이란 화물기가 수도 사나 공항을 이륙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활주로를 공습한 바 있다.
이 장성은 지난 10일 출항한 이란 선적의 화물선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에 억류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우디 주도 아랍 연합군은 이란이 후티 반군에 무기를 지원한다는 의심 아래 예멘에 들어가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후티 반군에 지원될 무기들이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지난달 연합군은 이란 화물기가 수도 사나 공항을 이륙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활주로를 공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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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군함 “예멘으로 가는 화물선 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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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3 04:46:29
이란 군함들이 예멘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호다이다항구로 향하는 이란 화물선을 호위할 것이라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이란 해군 장성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이 장성은 지난 10일 출항한 이란 선적의 화물선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에 억류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우디 주도 아랍 연합군은 이란이 후티 반군에 무기를 지원한다는 의심 아래 예멘에 들어가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후티 반군에 지원될 무기들이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지난달 연합군은 이란 화물기가 수도 사나 공항을 이륙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활주로를 공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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