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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측근 압수수색…회유 의혹 수사 박차
입력 2015.05.13 (06:04) 수정 2015.05.13 (08:2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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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어제 홍준표 경남지사의 최측근 두 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기소를 앞두고, 증거를 보강하는 하면서 구속영장 청구를 위한 '증인 회유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어제 홍준표 경남지사의 최측근인 나 모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 모 전 비서관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자금 사용 내역이 담긴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남도청 서울본부 관계자 : "(수사관들이 다녀간 것 맞구요. 압수수색?) 네 통화를 해보니까..."

검찰 관계자는 "이미 확보된 참고인 진술을 보강하는 차원이며, 중요 참고인에 대한 회유 의혹과 관련된 내용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회유 의혹' 보강 수사를 위해 홍 지사의 보좌관이었던 모 대학 총장 엄 모 씨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엄 씨는 고 성완종 전 회장의 지시로 1억 원을 홍 지사에게 전달했다는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전화로 회유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의 돈을 보좌관에게 준 것으로 진술하면 안되겠느냐"고 말했다는 겁니다.

검찰이 집중하고 있는 건 홍 지사가 회유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홍 지사 측근들과 윤 씨와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해 분석했습니다.

검찰은 막바지 증거 보강 작업을 하면서 회유 의혹 수사를 통한 구속영장 카드로 홍 지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 홍준표 지사 측근 압수수색…회유 의혹 수사 박차
    • 입력 2015-05-13 06:05:14
    • 수정2015-05-13 08:25:4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검찰이 어제 홍준표 경남지사의 최측근 두 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기소를 앞두고, 증거를 보강하는 하면서 구속영장 청구를 위한 '증인 회유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어제 홍준표 경남지사의 최측근인 나 모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 모 전 비서관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자금 사용 내역이 담긴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남도청 서울본부 관계자 : "(수사관들이 다녀간 것 맞구요. 압수수색?) 네 통화를 해보니까..."

검찰 관계자는 "이미 확보된 참고인 진술을 보강하는 차원이며, 중요 참고인에 대한 회유 의혹과 관련된 내용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회유 의혹' 보강 수사를 위해 홍 지사의 보좌관이었던 모 대학 총장 엄 모 씨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엄 씨는 고 성완종 전 회장의 지시로 1억 원을 홍 지사에게 전달했다는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전화로 회유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의 돈을 보좌관에게 준 것으로 진술하면 안되겠느냐"고 말했다는 겁니다.

검찰이 집중하고 있는 건 홍 지사가 회유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홍 지사 측근들과 윤 씨와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해 분석했습니다.

검찰은 막바지 증거 보강 작업을 하면서 회유 의혹 수사를 통한 구속영장 카드로 홍 지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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