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 지역 규모 6.8 강진

입력 2015.05.13 (06:52) 수정 2015.05.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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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6시12분쯤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의 미야기현 앞 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46km로 파악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의 일부 노선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와테현 내륙에서도 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느껴졌고 도쿄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습니다.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쓰나미 우려도 없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4년전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1주일 정도 안에 최대 진도 5에 가까운 흔들림을 동반한 여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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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도호쿠 지역 규모 6.8 강진
    • 입력 2015-05-13 06:52:26
    • 수정2015-05-13 09:14:41
    국제
오늘 아침 6시12분쯤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의 미야기현 앞 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46km로 파악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의 일부 노선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와테현 내륙에서도 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느껴졌고 도쿄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습니다.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쓰나미 우려도 없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4년전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1주일 정도 안에 최대 진도 5에 가까운 흔들림을 동반한 여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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