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프리비컨 “북, SLBM 사출 시험 잠수함서 안했다”
입력 2015.05.13 (10:35)
수정 2015.05.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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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사출시험이 잠수함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미국의 워싱턴 프리비컨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이용해 미국 정보기관들은 이번 사출 시험이 해저 발사대에서 지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SLBM 사출 시험 며칠 전에 이미 준비 징후를 탐지하고 집중 감시에 들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시험 발사 탐지는 위성, 항공기, 감시선 등 감시장비를 통해 이뤄졌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북한 군사 관련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즈도 북한의 SLBM 사출 시험이 물속에 잠겨있는 바지선에서 발사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미 정보당국 등의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북한의 SLBM 모의탄이 잠수함에서 발사됐다는 사실은 위성사진과 첩보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린 결론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사진 조작설을 일축했습니다.
또,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통해 김정은이 참관하기 이전에도 이미 몇 차례에 걸쳐 지상, 바지선 등을 통해 사출시험을 한 사실을 추적해오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관 기사]
☞ 북한의 잠수함과 SLBM…3가지 쟁점
이 매체는 미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이용해 미국 정보기관들은 이번 사출 시험이 해저 발사대에서 지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SLBM 사출 시험 며칠 전에 이미 준비 징후를 탐지하고 집중 감시에 들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시험 발사 탐지는 위성, 항공기, 감시선 등 감시장비를 통해 이뤄졌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북한 군사 관련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즈도 북한의 SLBM 사출 시험이 물속에 잠겨있는 바지선에서 발사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미 정보당국 등의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북한의 SLBM 모의탄이 잠수함에서 발사됐다는 사실은 위성사진과 첩보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린 결론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사진 조작설을 일축했습니다.
또,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통해 김정은이 참관하기 이전에도 이미 몇 차례에 걸쳐 지상, 바지선 등을 통해 사출시험을 한 사실을 추적해오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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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프리비컨 “북, SLBM 사출 시험 잠수함서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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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3 10:35:07
- 수정2015-05-13 15:17:18
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사출시험이 잠수함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미국의 워싱턴 프리비컨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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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SLBM 사출 시험 며칠 전에 이미 준비 징후를 탐지하고 집중 감시에 들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시험 발사 탐지는 위성, 항공기, 감시선 등 감시장비를 통해 이뤄졌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북한 군사 관련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즈도 북한의 SLBM 사출 시험이 물속에 잠겨있는 바지선에서 발사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미 정보당국 등의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북한의 SLBM 모의탄이 잠수함에서 발사됐다는 사실은 위성사진과 첩보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린 결론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사진 조작설을 일축했습니다.
또,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통해 김정은이 참관하기 이전에도 이미 몇 차례에 걸쳐 지상, 바지선 등을 통해 사출시험을 한 사실을 추적해오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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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발사 탐지는 위성, 항공기, 감시선 등 감시장비를 통해 이뤄졌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북한 군사 관련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즈도 북한의 SLBM 사출 시험이 물속에 잠겨있는 바지선에서 발사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미 정보당국 등의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북한의 SLBM 모의탄이 잠수함에서 발사됐다는 사실은 위성사진과 첩보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린 결론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사진 조작설을 일축했습니다.
또,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통해 김정은이 참관하기 이전에도 이미 몇 차례에 걸쳐 지상, 바지선 등을 통해 사출시험을 한 사실을 추적해오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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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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