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이슬람 극단주의 겨냥’ 강력한 대테러법 추진

입력 2015.05.13 (10:45) 수정 2015.05.13 (16: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겨냥한 강력한 '대테러 법'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오늘 재집권 이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유해한 이슬람 극단주의 이념'에 맞서기 위한 대테러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법안은 극단주의자들이 자신의 견해를 방송을 통해 전파하는 것을 금지하고 극단주의 사상을 전파할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오는 27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의회연설에 포함돼 공식 발표된 뒤 신속처리안건으로 다뤄지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총리, ‘이슬람 극단주의 겨냥’ 강력한 대테러법 추진
    • 입력 2015-05-13 10:45:57
    • 수정2015-05-13 16:37:52
    국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겨냥한 강력한 '대테러 법'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오늘 재집권 이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유해한 이슬람 극단주의 이념'에 맞서기 위한 대테러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법안은 극단주의자들이 자신의 견해를 방송을 통해 전파하는 것을 금지하고 극단주의 사상을 전파할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오는 27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의회연설에 포함돼 공식 발표된 뒤 신속처리안건으로 다뤄지게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