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 노후 수도관 지원 확대

서울시는 소규모 주택에만 지원하던 수도관 교체 지원을 아파트 등 모든 주택으로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수도조례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된 모든 주택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할 때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형 규모의 주택까지 모두 6만8천가구가 지원 대상이 되며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50만원, 다가구 주택은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교체 지원 신청은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노후 수도관 상태 검사 등을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