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케리 “미-러시아 소통 채널 연 것이 중요”

입력 2015.05.13 (11:23) 수정 2015.05.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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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미국 지도부가 우크라이나 사태 발발 이후 처음으로 만나 최근 국제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소치에 있는 대통령 관저에서 약 4시간 동안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과 이란, IS 문제 등 여러 국제 현안이 논의됐지만, 우크라이나 문제에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고 전했습니다.

회담이 끝나고 양측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문제에서 의견의 일치를 보진 못했지만 국제 현안들에 미-러 간 소통 채널을 열어 놓은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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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케리 “미-러시아 소통 채널 연 것이 중요”
    • 입력 2015-05-13 11:23:56
    • 수정2015-05-13 16:36:24
    국제
러시아와 미국 지도부가 우크라이나 사태 발발 이후 처음으로 만나 최근 국제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소치에 있는 대통령 관저에서 약 4시간 동안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과 이란, IS 문제 등 여러 국제 현안이 논의됐지만, 우크라이나 문제에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고 전했습니다.

회담이 끝나고 양측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문제에서 의견의 일치를 보진 못했지만 국제 현안들에 미-러 간 소통 채널을 열어 놓은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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